고추재배2 [고추] 28편: 고추 탄저병 초기 증상, 열매에 생기는 원형 반점 형태 장마철 잦은 비가 지나간 뒤 고추밭을 둘러보다가, 싱싱하게 매달려 있어야 할 고추 표면에 짙은 색의 둥근 자국이 작게 찍혀 있는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손톱만 한 크기로 살짝 들어가 있는 반점을 보고 단순한 상처로 넘겼다가는 며칠 만에 고추밭 전체로 번져 한 해 농사를 망치기 십상입니다. 고추 열매 표면에 생기는 작은 점 하나가 단순한 생리장해인지, 아니면 밭 전체를 위협하는 곰팡이병인지 명확하게 구분해 내야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초기 형태를 정확히 짚어내지 못하면 방제 적기를 놓쳐 멀쩡한 열매까지 모두 물러서 떨어지게 됩니다. 🔍 고추 탄저병이 발생하는 환경과 확산 경로고추 탄저병은 곰팡이균의 포자가 고추 열매 표면에 침투하여 조직을 갉아먹으며 번식하는 전염성 병해입니다. 포자가 껍질 내부.. 2026. 9. 24. 작물 지주대 세우기 위치와 줄기 유인하는 방법 텃밭에서 고추나 토마토 같은 작물을 키우다 보면 처음에는 곧게 잘 자라던 줄기가 어느 순간 옆으로 휘어지거나 늘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비바람이 강해지거나 열매가 열려 무게가 무거워지면 줄기가 아예 부러지기도 합니다. 이때 필요한 작업이 지주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주는 유인 작업입니다.막연히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두면 될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줄기를 너무 꽉 조여서 성장을 방해하거나 바람에 쓸려 상처가 나는 일이 많습니다. 작물이 안정적으로 자라면서도 손상을 입지 않도록 지주대를 설치하고 줄기를 유인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지주대 설치 시기와 알맞은 규격 선택하기지주대는 작물이 어느 정도 자란 후에 세우기보다, 모종을 심은 직후나 최소한 뿌리가 사방으로 .. 2026.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