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추비시기2 [고추] 27편: 고추 하엽 노란색 변색, 질소 양분 부족을 판단하는 기준 장마가 지나고 열매가 한창 굵어지는 시기에 밭을 둘러보다가 고추 줄기 아랫부분을 보고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짙푸른 녹색을 띠어야 할 아래쪽 본잎들이 힘없이 누렇게 바래어 흙바닥으로 툭툭 떨어져 뒹굽니다. 병이 번진 것은 아닌지 덜컥 겁이 나 살균제를 챙겨 들거나, 단순히 아래쪽 잎이 늙어서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넘겨짚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잎이 노랗게 뜨는 변화를 방치하면 며칠 지나지 않아 중간 마디 잎까지 연두색으로 탈색되며, 상단부 꽃봉오리가 맺히지 않고 자라던 고추가 얇아지며 성장을 멈춥니다. 아래쪽 잎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은 식물체 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책임지는 질소 양분이 바닥을 드러내어, 살기 위해 오래된 잎의 영양분을 쥐어짜 위쪽 새순으로 밀어 올리는 절박한 영양 결핍 신호입니다... 2026. 9. 23. 장마 이후 고추 토마토 웃거름 주는 시기와 질소 가리 배합 비율 긴 장마가 끝나고 나면 텃밭의 고추와 토마토는 겉보기보다 훨씬 지친 상태가 됩니다. 며칠 동안 쏟아진 폭우에 흙 속의 영양분이 다 쓸려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비가 그치고 해가 뜨면 식물들이 갑자기 자라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때 제대로 영양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얼마 못 가 아랫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열매가 제대로 영어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특히 중부내륙 지역처럼 장마 이후 곧바로 극심한 폭염과 고온기가 찾아오는 환경에서는 타이밍을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마무리지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열매를 수확할 때까지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장마 직후 추비 시기와 꼭 맞춰야 할 영양소 비율에 대해 현실적인 관리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장마 직후 웃거름은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장마가 끝나자마자 마음이.. 2026.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