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람들이2 [김장무] 19편: 가을무 수확이 늦어지면 어떻게 될까? 바람들이와 식감 변화 확인 밭에서 통통하게 잘 자란 무를 보고 조금만 더 키우면 굵어지겠지 하며 수확을 차일피일 미루는 일이 빈번합니다. 서리가 내리고 날씨가 쌀쌀해져도 밭에 그대로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뽑아보면 기대와는 전혀 다른 무를 만나게 돼요.단단하고 달콤해야 할 무 속이 스펀지처럼 텅 비어 있거나, 한 입 씹었을 때 아삭함은 사라지고 푸석푸석한 질감만 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적기 수확을 놓치면 단 며칠 차이로도 그동안 공들여 키운 무의 상업적·식재료적 가치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 수확이 늦어졌을 때 무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김장무는 파종 후 70일에서 80일 사이에 성장의 피크를 찍고 내부 밀도와 당도가 가장 높아집니다. 이 시기를 넘어서 밭에 장기간 방치되면 무는 더 이상 영양분을 저장하지 않고 스스로 소모하기 시작.. 2026. 9. 3. [김장무] 12편: 가을무 속이 바람든 것처럼 비는 이유와 예방 방법 힘들게 키운 무를 수확해 큼직하게 썰었는데, 꽉 차 있어야 할 속이 스펀지처럼 하얗게 둥둥 뜨고 구멍이 숭숭 뚫려 있으면 허탈한 마음이 듭니다. 겉보기에는 아주 큼직하고 튼튼하게 잘 자란 것 같았는데 막상 요리하려고 잘라보면 푸석거리고 서걱거려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되곤 해요.이러한 현상을 흔히 무에 바람이 들었다고 부릅니다. 외형상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무 속이 왜 텅 빈 채로 변해버리는지 생리적 원인을 밝히고, 밭에서 알찬 무만 골라 수확하는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 무 속이 비어버리는 생리적 원인과 현상무 내부 조직이 하얗게 변하며 구멍이 뚫리는 바람들이 현상은 단순한 병해충이 아닌 작물의 수분과 양분 불균형에서 오는 대표적인 생리 장해입니다.무 뿌리가 빠르게 자라는 비대기.. 2026.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