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예방1 [방울토마토] 8편: 바람이 통해야 병이 없다: 방울토마토 아래쪽 잎(하엽)은 언제, 어디까지 따야 할까? 방울토마토를 심고 나서 한 달쯤 지나면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무성해집니다. 땅에 닿을 듯 말 듯 낮게 깔린 아래쪽 잎들이 흙바닥의 습기를 머금고 컴컴한 그늘을 만들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이맘때 많은 초보 농부들이 빽빽해진 잎을 보며 고민에 빠집니다. 아래쪽 잎을 그냥 두자니 답답해 보이고, 함부로 잘라냈다가 식물이 약해지거나 열매가 자라지 않을까 봐 선뜻 가위를 대지 못합니다.무성한 잎을 방치하면 줄기 아랫부분의 공기 흐름이 완전히 막힙니다. 흙에서 올라오는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잎 뒷면이 항상 눅눅한 상태로 유지되죠.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곰팡이 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 만들어져 한순간에 밭 전체로 병이 번집니다. 아래쪽 잎을 정리하는 작업은 단순히 모양을 예쁘게 다듬는 미용이 아니라, .. 2026. 7. 9. 이전 1 다음